[쇼핑몰 관련지식] 쇼핑몰 적정 마진율?
안녕하세요. 갓대희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 쇼핑몰 저정 마진율에 대한 고찰 ] 입니다. : )
▶ 마진율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잡아야,
내 쇼핑몰의 마진 경쟁력이 어느 정도지를 판단 할 수 있다.
정말 간단한 마진율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판매가)-(공급가))/판매가)*100= 마진율(%)
즉, 마진율은 공급가와 판매가 정책을 어떻게 수립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다음과 같은 마진율 계산기를 사용하여 계산 해 볼 수도 있다.
https://www.muscle-factory.co.kr/?page_id=206
그럼 잘 나간다는 쇼핑몰의 영업이익률과 마진율은 어떻게 될까?
패션 쇼핑몰과 같은경우 보통 5%, 잘되는 곳이 10% 정도라고 한다.
특정 브랜드의 이익률, 마진율은 30%, 100% 등 높은 곳도 물론 존재 한다.
그럼 세부적으로 어떻게 가격을 측정하고 어떤 비용이 발생하기에 이런 마진율이 발생하는지 알아보자.
많은 쇼핑몰들이 상품 매입가, 판매가를 따져 마진율을 잡을때 그 마지노선을 1.6배(160%)로 잡는다고 한다.
1.6배, 160% 라고 하면 마진율이 37.5%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이 마진율에서 할인금액, 3~5만원이상 구매시 배송비 부담, 광고비, 수수료 등이 빠져 나가
결국 최종 마진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쇼핑몰 적정 마진율을 1.6배, 37.5%로 잡는다고 한다.
하지만 매우 위험하다고 하는 데 왜그럴까??
다른 업종을 살펴보면 서점 30~40%, 공산품 30% 등 37.5%라고 하는 쇼핑몰 마진율과 별 차이가 없지만 패션 쇼핑몰 같은 겨우 또다른 위협 요소가 존재한다.
"반품"과 "재고" 이다.
재고가 있어야 배송도 빠르게 될 수 있으며, 일 처리가 수월하다.
하지만 이 재고를 유지하기 위한 창고, 인건비 등도 필요하며 재고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고객 불만 으로 까지 이를 수 있다.
반품또한 비용과 인건비, 고객 불만, 재고 관리에 있어 매우 위협적인 요소이다.
반대로 이런 위협요소들만 해결 된다면 1.6배, 37.5%의 마진율로도 충분하다는 얘기다.
아, 이런고민을 하다보니 ....
그럼 우린 약 15%의 수수료를 가져가는 오픈마켓만 배불리 먹여주는 것일까?
꼭 그렇지도 않다. 정말 단순히 매출이 상위권에 드는 11번가, 쿠팡의 사례만 보더라도
11번가는 엄청난 적자를 내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쿠팡 같은 경우도 회사가 흔들린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즉, 오픈마켓들간의 경쟁우위에 서기 위해 엄청난 많은 비용을 투자 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적자를 보는 경우도 허다하다.
우리의 마진율대로 오픈마켓의 마진율을 계산한다면 마이너스 수치일 것이다.
아무튼 마진율 측정을 본인 스스로 노력하고,
경험을 쌓고 자신감이 쌓인 후 적당한 수준으로 높이거나 줄여 유두리 있게 조절하며 쇼핑몰을 운영해야 할 것이다.
[ 참고 ]
마진율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고 한다.
마진율 계산이 [마진액 = 판매가 - 공급가] 라고 하면
결국 [판매가 = 공급가 + 마진액] 과 같은 말이다.
이 때 마진율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다음과 같이 판매가는 달라지게 됩니다.
1. 공급가 대비 마진율
공급가 대비 마진율은 원가에 따른 마진율을 말한다.
즉, 공급가에서 공급가의 몇%의 마진을 붙일 것인지의 비율을 정하는 방법 이다.
보통 판매가를 계산하기 위한 방법
[ 판매가 = 공급가 + (공급가 * 마진율) + 추가금액 ]
2. 판매가 대비 마진율
판매가에서 공급가를 제외한 마진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
판매가 대비 마진율 개념에서 판매가를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 판매가 = 공급가 / (1 - 마진율) + 추가금액 ]
ex) 공급가가 10,000원의 상품
1. 공급가 대비 200% 마진율
판매가 = 10,000 + (10,000 * 200%)
= 10,000 + 20,000
= 30,000
2. 하지만 판매가 대비 마진율은 66%
30,000원에 팔고, 20,000원 남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