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게 키우기] 두번째 이야기
"소라게 적응 완료 "
안녕하세요. 갓대희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 "소라게" 분양 그 이후 ] 입니다. :)
시간 없으신 분은 2분 50초짜리 동영상으로 봐주세요!!
얼마전 소라게를 구매 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좀 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소라게 에게
- 은신처
- 놀이기구
- 충분한 바닥재,
- 무겁고 얕은 물통(조개껍질은 잘 엎어짐),
- 먹이그릇 등
이 더 필요 하겠더라구요.
후.. ㅠ.ㅠ 소라게는 별로 안비싸지만 부가적인 조형물들이 돈이 많이 드는 듯 합니다.
먼저 다이소에서 5천원을 투자!!! 좀더 "큰 소라게 집"을 지어줬다.
"은신처", "유목", "바닥재"를 간단 하게 인테리어 한 후 소라게 들을 관찰 해보았다.
"큰게랑이"가 역시 집을 발견하자마자 차지 하네요.
"작은 게랑이"는 또 땅을 파고 있습니다.
그간 "큰 게랑이"한테 기죽었는지 땅만 파고 밖으로 나온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큰 결심!
"게랑이들을 격리"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있던 작은 통으로 게랑이를 옮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게랑이를 위한 "은신처"도 설치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작은 게랑이도 은신처를 향해 돌진.!!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초록게랑이의 친구를 한마리 입양 해 보았습니다.
"무당이"라고 합니다.
"무당이"도 새로운 집에 투척!
새로 산 놀이기구 "화산석" 투척!
"물통"도 투척!!
어느새 "유목" 밑으로 자리 잡은 "무당이"
앞으로 잘 지내 보길 바란당 ㅠ.ㅠ
★★★★★★ 유의사항 ★★★★★★
이런 유목, 화산석 등 놀이기구를 설치 할 때 유의 사항이 있다.
알고보니 소라게 들은 "탈출"의 천재이다.
통의 높이를 고려하지 않고 잘 못 설치하게 되면 탈출 해 버린다 ㅠㅠ
그리고 시력이 좋지 않은 이 소라게들이 또 어디서 추락 할지 모르고,
실수로 밟는다면....... 너무 너무 끔찍 하다 ㅠㅠ
때는 어느날 새벽... 우리 "초록 게랑이"도 "탈출"을 감행 하였고 베란다에서 발견 되었다.
집의 구조를 바꿀 때 까지 잠시 격리 ㅠㅠ
"소라게 키우기 쎄트"로 시작하였으나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소라게들도 잘 크고 나도 게 "파파"로써 더욱더 게랑이들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겠다.!
아!!! 그리구 "작은 게랑이가 껍질 이동을 성공 했다.!!!!" 다음 영상은
"소라게 껍질 이동하는 모습" 으로 찾아 뵐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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