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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k Bot이란? - Grok Bot 설치 및 사용 방법(플랜, 일반 Grok과 다른 점, 가격,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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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갓대희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 Grok Bot 사용법과 실제 활용 사례 ] 입니다. : )

 

Grok Bot이 공개된 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히 Grok 모델의 성능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AI에게 실제 업무를 맡기고 여러 Bot을 팀처럼 운영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출시 초기의 베타(Early Beta) 서비스다. 사용할 수 있는 플랜도 공개된 지 열흘 만에 크게 바뀌었다. 초기 소개 글만 보면 지금도 월 200달러짜리 Cursor Ultra가 필요하다고 오해하기 쉽다. Bot마다 컴퓨터 한 대가 따로 제공된다는 설명 역시 현재 공식 상세 문서와는 차이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Grok Bot이 어떻게 동작하고, 어떤 플랜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부터 정리한다. 실제 사용자들이 공개한 활용 사례도 살펴본다.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앱 설치부터 Slack 연동, 반복 실행을 위한 Routine 설정까지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다.

플랜·가격·지원 운영체제·베타 기능은 바뀔 수 있다. 결제하기 전에는 Grok Bot 공식 페이지Cursor 플랜 안내에서 현재 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글의 핵심
  • Grok Bot은 답변만 만드는 챗봇이 아니다.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앱과 웹사이트를 직접 조작하며 여러 단계의 업무를 이어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AI Agent) 제품이다.
  • 모든 Bot이 각자 컴퓨터를 갖는 구조가 아니다. 사용자 한 명에게 배정된 한 대의 클라우드 컴퓨터를 여러 Bot이 공유한다.
  • 현재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유료 플랜은 월 60달러의 Cursor Pro+다. 월 100달러의 SuperGrok Plus와 그보다 높은 플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계정에 따라 일회성 무료 체험도 제공된다.
  • 처음에는 읽기와 초안 작성부터 맡기고, 발송·게시·구매·삭제·운영 변경은 승인 뒤에 두는 방식이 안전하다.
  • Slack 메시지나 GitHub 알림을 Routine의 시작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Plugin 연결과 이벤트 자동 실행 설정은 각각 따로 인증해야 할 수 있다.
먼저 팩트체크할 부분

초기 기사에 나온 Cursor Ultra 200달러, Teams Premium 120달러, SuperGrok Heavy만 지원이라는 내용은 출시 당시의 조건이다. 2026년 8월 21일부터는 Cursor Pro+, SuperGrok Plus, Cursor Teams Standard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여러 Bot은 서로 다른 화면에서 일하지만 파일, 브라우저 로그인 상태, 터미널 인증 정보는 같은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공유한다.


1. Grok Bot이란?

Grok Bot은 xAI가 2026년 8월 11일 공개한 초기 베타(Early Beta) 제품이다.

 

공식 문서에서는 각각의 Bot을 이름과 역할을 계속 유지하는 AI 팀원으로 설명한다.

일반 Grok Chat은 질문에 답하거나 초안을 만드는 데서 대화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Grok Bot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클라우드 컴퓨터의 브라우저, 파일 시스템, 터미널을 사용해 실제 업무 도구 안에 결과를 남긴다.

 

예를 들어 “이번 주 광고 성과를 비교해 Slack 보고 초안을 만들어줘”라고 요청할 수 있다. 그러면 Bot이 분석 화면을 확인하고 필요한 자료를 모은 뒤, 정해둔 형식에 맞춰 보고서를 정리한다. 실제 게시처럼 사람의 확인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멈추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이 작업이 안정적으로 반복된다면 작업 방법은 Skill로 저장하고, 실행 시점은 Routine으로 정하면 된다.

Grok Bot이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여러 업무 도구를 오가며 작업하는 공식 예시
Grok Bot이 실제 업무 도구를 오가며 작업하는 공식 소개 화면. (출처:
Grok Bot 공식 페이지
)

일반 Grok과 무엇이 다른가?

구분 일반 Grok Chat Grok Bot
중심 역할 질문에 답하고 콘텐츠 초안을 만든다. 여러 도구를 사용해 맡긴 업무를 이어서 처리한다.
실행 환경 대화 화면 중심 지속되는 클라우드 컴퓨터와 연결 도구
반복 업무 필요할 때 다시 요청 Skill로 방법을 저장하고 Routine으로 일정·이벤트에 맞춰 실행
여러 역할 한 대화에서 역할을 바꿔가며 요청 조사·작성·검토처럼 역할별 Bot을 만들고 다음 Bot에 업무를 전달
주의점 답변의 사실성과 데이터 범위 실제 계정 권한·승인·비용·외부 행동까지 관리

한 줄 정리: Grok Chat이 답을 만들어주는 도구라면, Grok Bot은 그 답을 실제 업무로 이어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에 가깝다.


2. Grok Bot은 어떻게 동작하는가?

여러 Bot이 한 대의 클라우드 컴퓨터를 공유한다

여기서 가장 많이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

공식 소개 화면만 보면 Bot마다 컴퓨터가 한 대씩 생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상세 FAQ의 설명은 다르다. 사용자 계정마다 작업 상태가 유지되는 클라우드 컴퓨터 한 대가 배정되고, 같은 계정의 모든 Bot이 이 컴퓨터를 함께 사용한다.

 

Research Bot과 Finance Bot을 따로 만들어도 파일, 브라우저 로그인 상태, 터미널 인증 정보는 같은 컴퓨터 안에 남는다.

Bot마다 화면이 따로 있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는 있다. 그렇다고 권한까지 분리되는 것은 아니다. 한 Bot을 위해 로그인한 서비스에 다른 Bot도 접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용자 계정마다 하나의 Shared Cloud Computer

Files
공유 작업 파일
브라우저 로그인
로그인 상태·Cookie
CLI Credentials
명령줄 인증 정보

↓ 같은 컴퓨터 안에서 Bot별 화면과 역할을 나눔 ↓

Research Bot
별도 대화·화면
Slack Bot
별도 대화·화면
Engineering Bot
별도 대화·화면

Bot을 나눈다고 로그인과 권한까지 분리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보안 경계

Bot을 여러 개 만드는 것은 역할을 나누기 위해서다. 서로 격리된 보안 공간(Sandbox)을 만드는 기능은 아니다. Finance Bot과 Marketing Bot이 서로 다른 자료만 봐야 한다면 별도 업무 계정을 사용하고, 연동 권한을 꼭 필요한 범위로 제한해야 한다. 중요한 행동에는 승인 규칙도 따로 걸어두는 것이 좋다.

 

Plugin과 브라우저 조작을 함께 쓴다

Slack이나 GitHub처럼 공식 연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는 Plugin, Connector, MCP로 연결한다. 별도 연동이 없거나 API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사이트에서는 Bot이 클라우드 브라우저 화면을 보며 클릭하고, 글자를 입력하고, 스크롤한다.

 

브라우저 조작이 있다고 해서 모든 사이트가 되는 것은 아니다.

CAPTCHA나 로그인 재확인이 나타날 수 있고, 데이터센터 IP가 차단될 수도 있다. 서비스 약관이나 화면 구성이 바뀌어 작업이 멈추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인증 화면을 Bot이 억지로 통과하게 해서는 안 된다. Takeover 기능으로 사용자가 화면을 넘겨받아 로그인과 사람 확인을 마친 뒤, 다시 Bot에게 제어권을 돌려주면 된다.

 

Skill과 Routine은 같은 것이 아니다

항목 역할 만드는 순서
Skill Bot이 일을 처리하는 순서와 판단 기준, 결과 형식, 검증 방법, 승인이 필요한 지점을 저장한다. 성공한 일회성 작업을 저장하거나 Teach a task로 초안을 만든 뒤 보완한다.
Routine 어떤 Bot이 저장된 작업을 언제 실행할지 정한다. 안전한 자료로 먼저 시험한 뒤 일정이나 Slack·GitHub 이벤트에 연결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자동화부터 만들 필요는 없다.

한 번 실행해보기 → 결과 고치기 → Skill로 저장하기 → 다른 자료로 다시 시험하기 → Routine 연결하기 순서로 진행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바로 자동화하지 않고 Routine까지 확장하는 순서

① 읽기 전용 작업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
② 결과 검토
출처·형식·멈춰야 할 지점을 확인
③ Skill 저장
작업 방법·검증 기준·승인 조건을 저장
④ 두 번째 테스트
다른 자료와 실패 상황에서도 시험
⑤ Routine 범위 제한
담당 Bot·시간대·자료 범위를 지정
⑥ 사람의 승인
발송·게시·삭제 전에는 반드시 확인
⑦ 실행 결과 점검
실행 기록·사용량·접근 권한을 확인

두 번째 입력에서 결과가 흔들리면 Routine으로 넘어가지 않고 ①~③을 다시 보완한다.

 

현재 공개된 운영 제한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항목 현재 공개 제한 실무 해석
Bot·Group 합계 최대 50개 처음부터 많이 만들지 말고 역할이 분명한 소수의 Bot으로 시작
브라우저 조작 Bot의 화면마다 한 번에 1개 작업 같은 Bot에 브라우저 작업을 겹쳐 지시하지 않음
Teach a task 최대 10분, 점진적 Rollout 메뉴가 보이지 않으면 완료한 작업을 설명해 Skill을 직접 생성
Routine Bot당 최대 50개, Routine당 최근 기록 20개 중요 기록은 외부 저장소에도 남기고 오래된 Routine은 정리
첨부 파일 일반 25MB, 영상 200MB, 데스크톱 한 번에 6개 큰 자료는 범위를 나누거나 승인된 저장소 링크 활용
모델 선택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 모델을 직접 고를 수 없음 특정 모델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다른 도구와 비교할 필요가 있음

3. 어떤 플랜을 결제해야 사용할 수 있을까?

출시 직후에는 SuperGrok Heavy, Cursor Ultra, Cursor Teams Premium 같은 상위 플랜 위주로 제공됐다.

하지만 2026년 8월 21일 공식 확대 발표 이후 SuperGrok Plus, Cursor Pro+, Cursor Teams Standard도 포함됐다.

경로 공개 월 가격 Grok Bot 판단
일회성 무료 체험 무료 사용 크레딧 가능 Bot이 작업한 단계와 사용한 토큰에 따라 차감된다. 이용 기간은 7일이며 큰 작업 하나만으로 대부분을 쓸 수도 있다.
Cursor Pro $20 미포함 Pro+ 이상 필요
Cursor Pro+ $60 포함 개인이 Grok Bot을 계속 사용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유료 플랜
Cursor Ultra $200 포함 Pro+보다 많은 주간 사용량이 필요한 사용자용
SuperGrok $30 미포함 Plus 이상 필요
SuperGrok Plus $100 개인 구독 연결 시 포함 Grok Chat·Imagine·Voice·Build까지 함께 많이 쓴다면 검토
SuperGrok Heavy 결제 화면 확인 개인 구독 연결 시 포함 공식 안내 페이지에 고정 가격이 표시되지 않으므로 실제 결제 화면에서 확인
Cursor Teams Standard $40/user 포함 팀의 모든 좌석에 제공되는 상품이다. 좌석당 가격이 더 낮더라도 개인용 플랜처럼 한 명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아니다.
Cursor Teams Premium $120/user 포함 Standard보다 많은 사용량과 추가 조직 관리 기능이 필요한 팀
SuperGrok을 연결하기 전에 계정을 다시 확인

공식 Cursor 안내상 Grok Bot에는 개인용 SuperGrok Plus 또는 Heavy만 연결할 수 있다. 이 연결은 한 번 만들면 해제하거나 다른 Cursor 계정으로 옮길 수 없으므로, Plan 화면에서 현재 로그인한 Cursor 계정이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SuperGrok을 연결해도 기존 Cursor 구독이 바뀌거나 취소되지는 않는다. 현재 로그인한 Cursor 계정에 Grok Bot 사용량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남은 사용량 역시 Grok이 아니라 Cursor 계정에서 확인한다.

Grok Bot을 지원하는 Cursor 플랜과 SuperGrok 플랜을 모두 구독하고 있다면, 공식 FAQ에 따르면 둘 중 사용량이 더 많은 플랜의 한도가 적용된다.

어떤 플랜이 현실적일까?

먼저 일회성 무료 체험으로 작은 읽기 전용 작업부터 시험해보는 게 좋다.

계속 쓰고 싶다면 개인은 Cursor Pro+ 월 60달러가 가장 낮은 공식 유료 경로다.

이미 SuperGrok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면 SuperGrok Plus도 선택지가 된다.

팀에서 사용할 계획이라면 가격만 비교해서는 안 된다. SSO, 개인정보 보호 설정, Plugin 정책, 사용량 관리 기능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유료 플랜에는 매주 갱신되는 사용량이 포함되지만,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한 뒤 On-demand가 켜져 있으면 사용한 모델과 토큰을 기준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Cursor 가격은 세금 별도이며 한국에서 실제 결제되는 원화 금액은 환율·세금·App Store 결제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4. Grok Bot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공식 문서는 Sales Outbound (세일즈 아웃바운드), Talent Scout (인재 발굴 담당자), Paid Media (유료 매체 마케팅), Expense Manager (지출 관리자), Product Performance (제품 성과 관리), Bug Reproduction (버그 재현), Account Health (고객 계정 상태 관리), Chief of Staff (최고 보좌관) 등 여덟 가지 역할을 예시로 든다.

 

출시 초기 사용자들은 Gmail 정리, GitHub 코드 분석, GTM Bot 팀, 공급업체 조사처럼 더 넓은 사례도 공유하고 있다.

다만 공식 사례는 제작사가 공개한 사내 활용 사례다. X와 Hacker News에 올라온 사례는 대부분 사용자가 자신의 경험을 직접 소개한 글이다.

어떤 업무에 써볼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얻기에는 충분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같은 일을 시켰을 때도 같은 결과와 비용이 나온다고 보기는 어렵다.

표시 의미 읽는 방법
공식 지원 기능 현재 공식 문서에 기능으로 명시 지원 범위와 제한은 발행 직전 재확인
제작사가 공개한 사례 xAI·Cursor가 소개한 내부 사례 가능한 업무 형태이지 독립 성능 평가가 아님
사용자가 공개한 경험 초기 사용자가 공개한 경험 아이디어로 참고하고 성공률·절감 수치는 일반화하지 않음
베타 오류 제보 특정 계정·버전의 오류 보고 모든 계정의 고정 문제로 단정하지 않음

리서치·브리핑

공개 웹과 승인된 Slack·메일을 읽고 출처 링크가 있는 뉴스 브리핑이나 의사결정 목록을 만든다.

영업·GTM

잠재 고객을 조사하고 연락 우선순위를 정한다. 개인화된 메일은 바로 보내지 않고 검토 목록에 초안으로 남긴다.

개발·버그 재현

스테이징 환경에서 오류를 다시 만들어본다. 재현 순서, 예상 결과와 실제 결과, 화면 캡처, 콘솔과 네트워크 기록을 하나의 보고서로 정리한다.

재무·운영

인보이스·영수증·비용 정책을 대조해 누락과 예외를 찾고 담당자에게 보낼 확인 초안을 만든다.

 

1. Slack 요청을 받아 리서치와 결과 공유

Slack 채널에서 요청을 보내면 담당 Bot이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요청과 첨부 이미지를 확인해 뉴스 브리핑을 만들고, 결과를 다시 해당 채널에 남기는 식이다. 이미 올린 내용에서 잘못된 표현을 발견하면 같은 메시지 스레드에 정정 내용을 덧붙일 수도 있다.

 

2. Gmail에서 반복되는 PR 메일 정리

Gergely Orosz는 홍보 대행사가 보낸 제안 메일을 Gmail 스팸으로 분류하고, 해당 메일을 보낸 도메인까지 차단한 사례를 공개했다.

후속 글에서는 Gmail API로 다루기 어려운 스팸 관리 화면을 Bot이 브라우저에서 직접 조작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 사례를 보면 브라우저 조작 기능이 언제 유용한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자동 차단과 삭제를 허용하면 정상 메일까지 잃을 수 있다. 처음에는 차단할 후보만 모으게 하고, 실제 처리는 사용자가 확인한 뒤 진행하는 편이 안전하다.

 

3. README가 아니라 실제 코드베이스 분석

Prasenjit은 GitHub 저장소 URL을 주고 README뿐 아니라 실제 코드를 읽으라고 지시하자 API로 파일을 가져와 코드베이스를 분석했다고 공유했다. 신규 프로젝트 온보딩이나 오픈소스 구조 파악에 꽤 매력적인 사용법이다.

분석 결과가 길고 그럴듯해 보여도 정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핵심 모듈과 호출 흐름을 설명할 때 실제 소스 파일과 줄 번호 링크를 함께 표시하게 하고, 중요한 내용은 개발자가 다시 확인해야 한다.

 

4. 역할별 GTM Bot 팀

초기 사용자들이 공개한 활용 목록에는 조사, 영업 연락, 매출 예측, 받은 편지함 정리, 슬라이드 작성을 각각 다른 Bot에 맡긴 구성도 등장한다. 전체 업무를 조율하는 Chief of Staff Bot이 필요한 일을 각 Bot에 나눠주는 방식이다. 별도의 자동화 설계 도구 없이 대화와 그룹 채팅만으로 이런 구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Grok Bot의 특징이다.

 

5. 약 40개 공급업체 조사와 협상

Hacker News의 한 초기 사용자는 베트남 원단 공급업체 약 40곳에 연락해 가격 협상과 업체 선정, 샘플 제작까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의 요청이 실제 외부 업무로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인상적인 사례다.

하지만 수십 곳에 자동으로 연락을 보내면 상대 업체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사용 중인 서비스의 약관과 스팸 관련 규정도 살펴봐야 한다. 기술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과 실제 업무에서 자동화해도 된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처음에는 업체 후보를 조사하고 메시지 초안을 만드는 단계까지만 맡기는 편이 낫다.

여러 Grok Bot이 역할을 나누고 업무를 전달하는 공식 활용 예시
여러 Bot이 역할을 나눠 업무를 전달하는 공식 예시. (출처:
Grok Bot 공식 페이지

 

업무별로 어디까지 자동화하는 게 좋을까?

업무 안전한 시작 검증 후 확장 처음부터 피할 일
Research 공개 자료·승인 채널 조사, 출처가 있는 초안 정해진 시간의 브리핑 생성 출처 없는 결론을 자동 게시
Sales 잠재 고객 조사·적합도 평가·메시지 초안 승인된 CRM 메모와 연락 순서 준비 무차별 대량 발송·자동 캠페인 등록
Finance 영수증 대조·누락과 예외 확인·추가 확인 메시지 초안 승인 후 담당자 알림 송금·환급·결제수단 변경
Engineering 스테이징 환경에서 버그 재현·로그·화면 캡처 수집 이슈 티켓과 버그 재현 보고서 작성 승인 없이 운영 환경 변경

실무에서는 자료 읽기 → 분석 → 초안 작성까지만 먼저 맡겨보자. 외부 서비스에 내용을 쓰거나 위험한 변경을 하는 작업은 사람이 확인한 뒤 실행하는 편이 안전하다.


5. 설치부터 재현 가능한 첫 결과까지 따라 하기

처음부터 회사 메일 전체나 운영 시스템을 연결할 필요는 없다.

 

먼저 로그인 없이 끝낼 수 있는 작업으로 Bot이 자료를 읽고, 근거를 붙이고, 요청한 형식으로 결과를 만드는지 확인한다.

 

그다음 GitHub 같은 공개 서비스, Slack처럼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마지막으로 Routine 순서로 범위를 넓혀가면 어디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찾기 쉽다.

실습 순서

  1. 앱 설치와 Cursor 계정 로그인
  2. 역할이 좁은 첫 Bot 생성
  3. 첨부 문서로 5분 안에 첫 결과 만들기
  4. 공개 GitHub 저장소로 웹 조사 능력 확인
  5. Slack 브리핑 Bot을 새로 만들고 Slack 연결
  6. 성공한 작업만 Routine으로 만들기
  7. Slack 요청과 답글이 제대로 이어지는지 확인
  8. 승인과 민감정보 처리 확인
  9. Skill 저장과 Routine 예약
  10. 초안 작성 Bot과 근거 검토 Bot을 추가해 Group Chat 구성

 

1단계. 앱 설치와 Cursor 계정 로그인

먼저 Grok Bot 공식 페이지에 접속해 사용 중인 운영체제에 맞는 설치 파일을 받는다. macOS는 Apple Silicon과 Intel을 지원하고, Windows는 x64와 Arm64를 지원한다. 로그인할 때는 별도의 Grok Bot 계정이 아니라 Cursor 계정을 사용한다.

 

  1. Grok Bot 앱을 설치하고 실행한다.
  2. Welcome 화면에서 Get started를 선택한다.
  3. 브라우저에서 인증을 완료한 뒤 앱으로 돌아온다.
  4. 조직 SSO를 사용한다면 개인 계정이 아니라 조직 로그인 흐름을 완료한다.

 

맥북에서 설치한 과정을 화면으로 살펴보자.

먼저 다운로드한 Grok Bot 설치 파일을 실행한다.

설치가 끝나면 Grok Bot을 실행한다.

 

첫 화면이 열리면 로그인을 진행한다.

기존 Grok 구독이 있다면 해당 계정을 Cursor 계정과 연결할 수 있다. 유료 플랜이 없더라도 계정에 따라 일회성 무료 체험이 표시될 수 있다.

그록 연결
Trial

  

다음 화면에서는 Grok 구독과 Cursor 계정을 연결한다. 한 번 연결하면 다른 Cursor 계정으로 옮길 수 없으므로 현재 로그인한 계정이 맞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연결이 끝나면 아래와 같이 Grok Bot의 기본 화면이 열린다.


로그인이 끝나면 간단한 기능 소개와 사용 도구에 관한 질문이 나온다. 안내를 마치면 첫 번째 Bot을 만드는 Meet a future teammate 화면이 열린다.

데스크톱에서 시작하고 iPhone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공식 지원 환경은 macOS Apple Silicon/Intel, Windows x64/Arm64, iOS 18 이상이 설치된 iPhone이다. 같은 Cursor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Bot과 대화 내용이 기기 사이에서 동기화된다. 데스크톱과 iPhone에서 사용한 양도 하나의 계정 사용량에서 함께 차감된다. 초기 출시 기준으로 Linux 데스크톱, Android, iPad는 지원하지 않는다.

 

2단계. 역할이 좁은 첫 Bot 생성

처음부터 모든 일을 맡는 만능 Bot을 만들 필요는 없다.

어떤 결과를 만들어야 하고 어디에서 멈춰야 하는지 분명한 역할 하나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다.

온보딩 화면에서는 제안된 Bot을 선택하거나 직접 만들기(Create your own)를 누르면 된다.

온보딩을 이미 마쳤다면 새로 만들기(New) → 새 에이전트 만들기(Create new agent)로 들어가고, 만든 뒤에는 Bot 메뉴의 프로필 수정(Edit Profile)에서 이름과 역할을 바꿀 수 있다.

 

역할이 떠오르지 않으면 자료 조사, Slack 요약, 초안 작성처럼 읽기만 하거나 검토용 초안을 만드는 역할부터 하나만 고르면 된다.

Name: 자료 조사 Bot
Title: 근거가 있는 자료 조사와 브리핑
Description:
공개 웹, 내가 첨부한 문서, 공개 GitHub 저장소를 조사한다.
사실과 해석을 나누고 모든 핵심 내용에 출처 링크를 붙인다.
GitHub 저장소는 README만 보지 말고 실제 설정 파일과 소스 코드도 확인한다.
메일 발송, 게시, 삭제, 결제, 계정 설정 변경은 하지 않는다.
메일을 보내거나 실제 서비스의 내용을 바꿔야 한다면,
무엇을 하려는지 먼저 보여주고 승인을 요청한다.

예를 들어 아래 화면처럼 이름과 역할을 입력하면 된다.

역할 인터뷰는 첫 실습이 아니라, 업무를 다듬을 때 사용한다

무슨 일을 맡길지 아직 막연하다면 Bot에게 질문을 시킬 수 있다.

다만 먼저 아래 3단계처럼 작은 작업을 한 번 끝내보는 편이 이해하기 쉽다.

실제 결과를 본 뒤에는 “방금 결과에서 아쉬운 점을 고치려면 내가 정해야 할 것만 정확히 5가지 질문해줘”라고 요청하면 막연한 설정 질문보다 답하기 수월하다.

 

3단계. 첨부 문서로 5분 안에 첫 결과 만들기

사용 Bot: 2단계에서 만든 자료 조사 Bot

공식 시작 안내에서도 로그인이나 외부 서비스 연결이 필요 없는 첫 작업으로 문서 요약을 권한다.

글자를 검색할 수 있는 PDF 한 개를 준비해 Bot 대화창에 첨부한다. 암호가 걸렸거나 스캔 이미지만 들어 있는 문서, 25MB가 넘는 문서는 첫 시험에서 피하는 편이 좋다.

아래 문장은 그대로 붙여 넣어도 된다. 중요한 점은 “먼저 질문하지 말고 바로 시작해줘”라고 시작해 이번 단계의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먼저 질문하지 말고, 지금 첨부한 문서 한 개만 읽어 바로 시작해줘.

1. 핵심 내용을 5개 항목으로 요약해줘.
2. 문서에 나온 날짜와 결정 사항을 따로 모아줘.
3. 추가로 확인해야 할 내용을 마지막에 적어줘.

각 항목에는 확인한 페이지 번호나 문서 구역을 붙여줘.
원본 파일은 수정하지 말고, 찾지 못한 내용은 “확인하지 못함”이라고 적어줘.

실행 결과 예시

이렇게 나오면 성공
  • 추가 질문만 되돌려주지 않고 문서를 읽기 시작한다.
  • 핵심 내용이 정확히 5개로 정리된다.
  • 페이지 번호나 문서 구역을 눌러 원문과 대조할 수 있다.
  • 원본 파일을 바꾸거나 새 내용을 지어내지 않는다.

 

4단계. 공개 GitHub 저장소로 웹 조사 능력 확인

사용 Bot: 자료 조사 Bot을 그대로 사용

출시 직후 공개 사례에서는 GitHub 저장소의 실제 코드를 읽거나 오래된 이슈를 검토하는 사용법이 여러 차례 등장했다.

다만 첫 시험부터 이슈를 닫거나 댓글을 달 필요는 없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공개 저장소 하나를 골라 아래처럼 요청해보자.

이 공개 GitHub 저장소를 분석해줘: [저장소 URL]

README 요약으로 끝내지 말고 package 설정 파일과 실제 소스 코드를 확인해줘.
1. 이 프로젝트가 실제로 하는 일
2. 주요 폴더 5개와 각 폴더의 역할
3. 실행이 시작되는 파일 3개
4. 처음 읽으면 좋은 파일 5개

각 항목에는 확인한 파일 경로나 링크를 붙여줘.
Issue 작성, 댓글, PR, 파일 수정은 하지 말고 결과만 이 대화에 보여줘.

ex)

이렇게 나오면 성공
  • README 외에 설정 파일이나 실제 코드 파일을 3개 이상 확인한다.
  • 제시한 파일 링크를 열어 설명과 코드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저장소에 이슈, 댓글, PR, 파일 변경이 생기지 않는다.
README만 요약한다면

“README 요약은 빼줘. package 설정 파일과 src 안의 실제 파일을 최소 3개 열어 확인한 뒤, 파일 링크를 근거로 다시 작성해줘”라고 이어서 보낸다. 공개 저장소인데도 로그인을 요구하거나 토큰을 달라고 한다면 자격 증명을 넘기지 말고, 저장소 URL이 브라우저에서 로그인 없이 열리는지부터 확인한다.

 

5단계. Slack 브리핑 Bot을 새로 만들고 Slack 연결

새 Bot 생성: Slack 브리핑 Bot

여기서부터는 자료 조사 Bot이 아니라 Slack 브리핑 Bot을 새로 만든다.

Slack 메시지를 읽고 정해진 시각에 요약하는 일은 확인할 자료와 반복 일정, 게시 승인 기준이 자료 조사와 다르기 때문이다.

새로 만들기(New) → 새 에이전트 만들기(Create new agent)로 들어가 아래 내용을 입력한다.

Name: Slack 브리핑 Bot
Title: 팀 채널의 결정과 할 일 정리
Description:
내가 허용한 Slack 채널만 읽는다.
중요한 결정, 내가 답해야 할 질문, 막힌 일, 참고 링크를 구분한다.
각 항목에는 원문 메시지 링크를 붙인다.
읽지 못한 채널이나 첨부 파일이 있으면 누락 범위를 알린다.
Slack 답글 작성, 메시지 게시, 수정, 삭제는 승인 전까지 하지 않는다.

ex)

 

Bot을 만든 다음 설정(Settings) → 플러그인(Plugins)에서 Slack을 찾아 추가한다.

브라우저 인증 화면이 열리면 연결하려던 워크스페이스와 계정이 맞는지 확인한 뒤 승인한다.

인증 대기(Waiting for authorization) 상태에서 넘어가지 않는다면 다시 열기(Reopen)를 눌러 인증 화면을 다시 연다. 연결 후에는 설치 완료 상태와 실제로 허용된 권한을 확인한다.

 

ex) 슬랙 연동

 - 플러그인 에서 찾아서 추가

 

 - 채팅방에서도 봇 설정을 하면 알아서 슬랙 컨넥토를 추가할건지 물어본다.

 - 인증까지 진행해보자.

 

 - 어차피 지금은 테스트이니 모든 채널에 추가하였다.

자동 실행을 만들기 전에 채널을 읽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

플러그인이 설치 완료로 표시돼도 원하는 채널의 메시지와 답글을 실제로 읽을 수 있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한다. 아래 요청을 테스트 채널에서 서로 다른 메시지를 대상으로 두 번 실행해보자. 두 번 모두 원문 링크가 맞아야 자동 실행 설정으로 넘어간다.

#ai뉴스 채널의 최근 24시간 이내 메시지를 읽고 
① 내용 요약 ④ 참고 링크로 정리해줘. 
각 항목에 원문 메시지 링크를 붙여줘. Slack에는 아무것도 보내지 말고 결과는 이 대화에만 보여줘. 접근할 수 없는 메시지나 첨부가 있으면 누락 범위도 적어줘.

 ex) 1번, 4번 라벨링을 잘못했는데 이대로 지시사항을 잘 지키고 브리핑해주는 모습.

 - 예시를 작성하기 약 1주일전 n8n 파이프라인에 오류가 있는데 수정하지 않아서 난 임의로 조금 프롬프트를 수정하였다.

( 원래는 1일 이내 채널 내용요약, 링크 정리의 예시 )

 

ex) 상기 예시 컨셉은 원래는 회사 또는 동료들이 협업을 하고, 일을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참고 링크 등을 많이 주고 받았을때 매일 오전 8~9시경 daily 브리핑으로 아침마다 전일자 협업 내용을 노티하는 카톡 봇이 유행했었는데, 

이 컨셉을 생각하고 예시를 만들어 본 것 이다. 실제 협업을 하고 있는 채널에서 위와같이 1일 이내 내용 요약, 중요한 업무 정리, 링크 정리 등을 시켜보면 재밌을 것 같다.

메시지를 못 읽는다면

연결된 워크스페이스가 맞는지, Slack에서 Bot이 해당 채널에 들어와 있는지, 비공개 채널 접근 권한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 단계가 안 되면 Routine을 만들지 말고 수동 읽기부터 해결해야 한다.

 

6단계. 성공한 작업만 Slack Routine으로 만들기

사용 Bot: Slack 브리핑 Bot

Slack 플러그인을 설치했다고 새 메시지가 자동으로 Routine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메시지를 읽는 연결과 새 메시지를 시작 신호로 쓰는 연결은 별도 단계일 수 있다.

계정에 Slack 이벤트 메뉴가 보인다면, 처음에는 아래 예시처럼 테스트 채널과 고유한 문구를 좁게 지정한다.

관련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계정별 순차 제공일 수 있으므로 억지로 비슷한 설정을 찾지 말고 수동 실행이나 시간 예약 Routine을 사용한다.

 

ex) 나의 경우는 5단계에서 했던 프롬프트를 루틴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다.

 - 자연어로 요청해도 되지만 우측 상단 + 버튼으로 루틴을 추가할수도 있다.

 - 어떤 트리거들이 있는지 까진 확인 해보자. Webhook또한 지원하고 있으니, 특정 이벤트에 호출되도록 하는것도 많이 활용하게 될 것 같다.

Test run도 실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Routine의 Test run은 결과만 미리 보여주는 모의 실행(Dry run)이 아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실제 웹사이트를 열고, 파일을 수정하고, 연결된 도구를 호출할 수 있다.

테스트 전용 채널과 계정을 사용하고, 외부 내용을 바꾸는 작업은 승인 전까지 실행하지 않도록 설정해야 한다.

Routine을 만든 뒤에는 담당 Bot, 대상 채널, 멘션 조건, 시간대, 먼저 확인받을 행동, 다음 실행 시각 또는 이벤트 상태를 확인한다. 모든 새 메시지(every new message)에 반응하도록 설정하면 불필요한 실행이 늘어날 수 있다.

설정을 저장하기 전 확인

담당 Bot, 테스트 채널, 고유한 멘션 조건, Slack에 자동 게시하지 않는 규칙이 모두 보이는지 확인한다.

ex) 트리거들을 보다보니 다음과 같은 봇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테스트 해보았다.

#ai뉴스 채널에서 @Cursor가 포함된 새 메시지가 오면
Slack 브리핑 Bot이 요청과 첨부 파일, 링크를 확인하도록 Routine을 만들어줘.
단순 업무는 바로바로 응대 해 줘.
복잡한 업무의 경우에는
먼저 해야 할 일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공개 자료만 조사하고 모든 핵심 내용에 출처 링크를 붙여줘.
Slack 답글, 외부 발송, 삭제, 게시, 결제는 승인받기 전까지 하지 마.
자료가 없거나 오래됐으면 추정하지 말고 실패 이유를 보고해줘.

 - 의도대로 잘 만들어 졌다. (다만 난 Cursor앱을 구독중이지 않아서, 실제 연동은 실패하였다.)

 

7단계. Slack 메시지 감지와 결과 생성을 따로 확인

사용 Bot: Slack 브리핑 Bot

원래라면 @Cursor를 호출하여 작업을 요청하는 테스트를 진행해보면 될 것 같다. 다만 Cursor앱과 Slack연동이 실패하여 나의 경우는 다른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원래는 멘션될때에만 트리거가 되면 되는데, 나의 경우는 트리거를 "Bot이 멘션될 때"에서 "채널의 새 메시지"로 바꿔서 잠깐 테스트 해보려고 한다. 

 - 다음과 같이 메세지를 보내면 봇이 반응을 해야 한다. (나의 경우는 Cursor bot invite가 안되어 실패)

 

이제 반대로 테스트 채널(#ai뉴스)로 메세지를 보내고 싶어졌다.

n8n이 하던 업무를 그록봇에게 대체 시킨다는 가정이다. ( ai 뉴스를 특정 규칙에따라 정리해서 해당 채널로 전송하는 방식)

ex) ai뉴스 채널에 메세지 하나 보내줘

 

메시지 감지 → 담당 Bot 실행 → Grok Bot 대화에 결과 생성 순서로 확인만 해도 되는데 조금 오바했다.

어디에서 멈췄는지 확인하는 법
  • 메시지를 감지하지 못함: 이벤트 연결, 대상 채널, 멘션 조건, Routine 활성화 상태를 확인한다.
  • 감지는 했지만 실행하지 않음: 담당 Bot과 최근 실행 기록을 확인한다.
  • 실행했지만 결과가 없음: 로그인 만료, 접근 거부, 자료 누락 메시지를 확인한다.
  • 결과는 있으나 출처가 틀림: 링크를 하나씩 열어 확인한 뒤 잘못된 항목만 다시 조사하게 한다.

 

8단계. 승인과 민감정보 처리 확인

사용 Bot: Slack 브리핑 Bot

앞 단계에서 만든 답글 초안을 이용하면 승인 기능을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래처럼 게시 위치를 지정하되, 실제로 올리기 전에 반드시 승인 화면에서 멈추게 한다.

방금 만든 답글을 #[테스트 채널 이름]의 원문 메시지 답글로 올릴 준비를 해줘.
아직 게시하지 말고, 게시할 위치와 최종 문장을 보여준 뒤 승인을 요청해줘.

승인 화면에 워크스페이스, 채널, 원문 메시지, 실제로 게시할 문장이 정확히 보이는지 확인한다.

승인하기 전에는 Slack에 아무것도 올라가지 않아야 한다.

게시까지 시험할 필요가 없다면 거부(Deny)를 눌러 여기서 끝내도 된다.

 

Allow once를 누르면 이번 한 번만 허용하고, Deny는 해당 작업을 막는다. Auto-review에 Require ApprovalAlways Allow가 모두 적용되면 승인을 요구하는 규칙이 우선한다. 브라우저에서 하는 모든 작업을 항상 허용하는 식의 넓은 규칙은 피하는 게 좋다.

 

개인 Auto-review 규칙은 현재 데스크톱에 저장되고, 그 컴퓨터에 연결된 Grok Bot 환경과 동기화된다. 다른 Mac이나 Windows PC에도 같은 규칙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업무용 기기를 바꾸거나 앱을 다시 설치했다면 메시지 발송, 삭제, 운영 환경 변경에 관한 승인 규칙부터 다시 확인해야 한다.

 

승인 기능은 앞으로 실행할 작업을 막거나 허용하는 장치다. 이미 처리된 작업을 되돌려주지는 않는다.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면 새 메시지로 지시를 바꾸거나 Stop now를 눌러 멈춰야 한다.

이후 실제 업무 서비스에 어떤 변경이 남았는지도 직접 확인해야 한다.

 

9단계. 성공한 과정을 Skill로 저장하고 Routine 예약

사용 Bot: Slack 브리핑 Bot

한 번 잘됐다고 곧바로 매일 실행하도록 설정하면 안 된다.

다음번에는 참고할 자료가 없거나 웹사이트 화면이 바뀌어 잘못된 보고서가 반복해서 만들어질 수 있다.

먼저 성공한 작업 방법을 Skill로 저장한 뒤, 다른 자료를 넣어 한 번 더 시험해보자.

방금 성공한 과정을 "Daily Slack Briefing" Skill로 저장해줘.
언제 사용하는지, 필요한 입력과 접근 권한, 작업 순서,
사실 확인 방법, 결과를 정리할 방식,
어떤 경우에 멈추고 알려야 하는지를 포함해줘.
Slack에 글을 올리거나 실제 서비스의 내용을 바꾸는 작업은
항상 먼저 승인받도록 명시해줘.

Teach a task 메뉴가 보인다면 사용자가 브라우저에서 작업하는 과정을 한 번 보여주고 Skill 초안을 만들 수도 있다.

 

화면에서 하는 작업은 최대 10분까지 기록하며 마이크 소리는 녹음하지 않는다. 해당 메뉴가 보이지 않는 계정에서는 위 예시처럼 작업 방법을 글로 설명해 Skill을 만들면 된다.

 

Desktop Composer에서는 /로 저장된 Skill을 불러오고, @로 Bot·Group·Routine·Connector를 언급할 수 있다. Skill이 / 목록에 안 보이면 Settings → Plugins → Yours에서 현재 Bot에 활성화됐는지 먼저 확인해보자.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Asia/Seoul 시간대로
Slack 브리핑 Bot이 Daily Slack Briefing Skill을 실행하는 Routine을 만들어줘.
지난 7일 동안 #[대상 채널 이름]에 올라온 내용만 사용하고,
새 메시지가 없으면 오래된 내용을 다시 쓰지 마.
결과는 이 대화에 검토 목록으로 남기고 Slack에는 자동으로 게시하지 마.

 

10단계. 초안 작성 Bot과 근거 검토 Bot을 추가해 Group Chat 구성

새 Bot 두 개 생성: 초안 작성 Bot + 근거 검토 Bot

마지막 단계에서는 2개의 봇을더 만들어 보자. (이전에 자료 조사 봇은 이미 생성 완료)

초안 작성 Bot근거 검토 Bot을 새로 만든다.

 

공식 문서가 권장하는 “Researcher → Writer → Reviewer” 형태를 실제로 시험해보려고 한다.

 

① 초안 작성 Bot 만들기

Name: 초안 작성 Bot
Title: 조사 결과를 읽기 쉬운 글로 정리
Description:
자료 조사 Bot이 전달한 내용과 출처만 사용한다.
출처에 없는 숫자나 사례는 새로 만들지 않는다.
중복 표현과 과장된 문장을 줄이고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쓴다.
출처 링크를 삭제하지 않는다.
글을 외부 서비스에 게시하거나 기존 문서를 덮어쓰지 않는다.

 

② 근거 검토 Bot 만들기

Name: 근거 검토 Bot
Title: 출처·수치·과장 표현 검토
Description:
초안의 핵심 주장과 숫자를 원문 출처와 대조한다.
확인됨 / 근거 부족 / 출처와 불일치로 나눠 표시한다.
근거가 없는 문장은 통과시키지 않고 수정할 부분만 알려준다.
새로운 사실을 임의로 보충하거나 글을 게시하지 않는다.

 

③ 세 Bot을 하나의 Group Chat에 넣기

3개의 봇이 존재 해야한다.

 

그 다음, 새 채널(New channel)에서 자료 조사 Bot, 초안 작성 Bot, 근거 검토 Bot을 선택해 Group Chat을 만든다.

 

아래 요청처럼 담당 순서를 직접 지정하면 같은 조사를 여러 Bot이 반복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주제] 브리핑을 만들어줘.

@자료 조사 Bot
공개 자료를 조사하고 핵심 주장마다 출처 링크를 붙여줘.
조사가 끝나면 결과를 @초안 작성 Bot에게 넘겨줘.

@초안 작성 Bot
자료 조사 Bot의 결과만 사용해 7개 항목의 초안을 만들고
출처 링크를 그대로 유지한 뒤 @근거 검토 Bot에게 넘겨줘.

@근거 검토 Bot
숫자와 핵심 주장을 출처와 대조하고,
근거가 부족한 항목과 수정할 문장만 알려줘.

누구도 Slack이나 블로그에 게시하거나 외부 파일을 덮어쓰지 마.

ex)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Grok Bot 활용예시" 브리핑을 만들어줘. 
@자료 조사 Bot 공개 자료를 조사하고 핵심 주장마다 출처 링크를 붙여줘. 
조사가 끝나면 결과를 @초안 작성 Bot에게 넘겨줘. 
@초안 작성 Bot 자료 조사 Bot의 결과만 사용해 7개 항목의 초안을 만들고 출처 링크를 그대로 유지한 뒤
@근거 검토 Bot에게 넘겨줘.  
@근거 검토 Bot 숫자와 핵심 주장을 출처와 대조하고, 근거가 부족한 항목과 수정할 문장만 알려줘.  
누구도 Slack이나 블로그에 게시하거나 외부 파일을 덮어쓰지 마.
정상적으로 동작하면 이렇게 보인다

자료 조사 Bot의 출처 목록 → 초안 작성 Bot의 초안 → 근거 검토 Bot의 통과·수정 목록이 같은 대화에 순서대로 남는다. Bot끼리 넘기는 메시지는 현재 텍스트 중심이므로, 다음 Bot도 원본 이미지나 파일을 직접 봐야 한다면 그 파일을 해당 Bot에게 별도로 첨부해야 한다.

여러 Bot은 역할을 나눌 이유가 있을 때만 만든다

한 Bot으로 같은 작업을 두 번 성공시킨 뒤에 역할을 나누는 편이 좋다. 실행 기록에서 어느 Bot이 어떤 자료를 확인했고 어디에서 다음 Bot으로 넘겼는지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 결과가 중복되거나 사용량만 크게 늘면 다시 한 Bot 구조로 줄인다.

 

커뮤니티에서 많이 공유된 작업을 안전하게 따라 해보기

출시 직후 공개 사례를 보면 받은편지함 정리, 콘텐츠 재가공, 하루 일정 브리핑이 자주 등장한다.

아래 예시는 그 흐름을 그대로 자동 실행하지 않고 읽기와 검토용 초안에서 멈추도록 바꾼 실습이다.

모두 별도의 역할이므로 기존 자료 조사 Bot에 프롬프트만 추가하지 말고 새 Bot으로 만든다.

추가 실습 A. 받은편지함 정리 Bot

대규모 메일 정리 사례가 화제가 됐지만, 처음부터 삭제와 구독 해지를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 아래처럼 후보 목록만 만든다.

Name: 받은편지함 정리 Bot
Title: 답장이 필요한 메일과 정리 후보 선별
Description:
내가 연결한 메일함을 읽고 답장 필요 / 참고 / 뉴스레터 / 광고 후보로 분류한다.
보낸 사람, 제목, 받은 날짜, 분류 이유를 함께 보여준다.
메일 발송, 삭제, 보관, 스팸 처리, 구독 해지는 승인 전까지 하지 않는다.
최근 30일 메일 가운데 뉴스레터와 광고로 보이는 후보 20개를 찾아줘.
보낸 사람 / 제목 / 최근 수신일 / 분류 이유로 표를 만들고,
삭제하거나 구독을 해지하지 말고 검토 목록만 보여줘.

추가 실습 B. 콘텐츠 재가공 Bot

초기 사용자는 영상과 블로그 내용을 Dev.to, LinkedIn, X용으로 다시 만드는 흐름을 공개했다. 처음에는 게시하지 않고 채널별 초안만 비교한다.

Name: 콘텐츠 재가공 Bot
Title: 하나의 원문을 채널별 초안으로 변환
Description:
내가 제공한 원문에 있는 사실만 사용한다.
블로그, LinkedIn, X의 길이와 말투에 맞춰 각각 초안을 만든다.
원문에 없는 성과나 경험을 만들지 않고 출처 링크를 유지한다.
어떤 채널에도 자동으로 게시하지 않는다.
첨부한 글을 기준으로 다음 세 가지 검토용 초안을 만들어줘.
1. 블로그 요약 7개 항목
2. LinkedIn 게시물 700자 이내
3. X 게시물 250자 이내

각 초안 아래에 원문에서 가져온 핵심 근거를 적고,
게시하거나 외부 문서를 수정하지 마.

추가 실습 C. Chief of Staff Bot

공식 사용 사례와 커뮤니티 목록에서는 Slack, 이메일, 일정, 회의 기록을 모아 아침 브리핑을 만드는 Chief of Staff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여러 서비스를 연결해야 하므로 한 번에 모두 붙이지 말고 Slack 하나 → 일정 → 이메일 순서로 넓힌다.

Name: 업무 정리 Bot
Title: 오늘의 일정과 결정할 일 브리핑
Description:
내가 허용한 Slack 채널, 일정, 메일만 읽는다.
오늘 해야 할 일, 내가 결정할 일, 답장이 필요한 내용만 우선순위로 정리한다.
각 항목에 원문 링크와 왜 중요한지를 붙인다.
메일을 보내거나 일정을 바꾸거나 회의를 만들지 않는다.
먼저 #[테스트 채널 이름]의 최근 24시간 메시지만 읽어줘.
오늘 해야 할 일 / 내가 결정할 일 / 답장이 필요한 내용으로 나누고,
각 항목에 원문 링크와 중요하다고 판단한 이유를 붙여줘.
메시지를 보내거나 일정을 바꾸지 말고 이 대화에만 보여줘.

6. Slack 요청 자동화는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좋을까?

제공된 실제 화면을 보면 Slack 연동이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지 이해하기 쉽다.

Slack에서 요청을 받은 Bot이 필요한 내용을 조사하고 첨부 이미지를 확인한 뒤, 결과를 다시 채널에 남긴다.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같은 대화에 정정 내용을 추가할 수도 있다.

자동화 도구에서 노드를 하나씩 연결하지 않아도 동료에게 메시지를 보내듯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① Slack
Channel + @Cursor + Keyword
② 메시지 감지
정해둔 조건과 일치하는지 확인
③ 담당 Bot
요청·첨부·메시지 스레드 확인
④ Skill
조사·검증·초안
⑤ 사람의 승인
게시 위치와 실제 내용을 확인
⑥ 답글 게시
승인한 메시지 스레드에만 게시

Slack Plugin을 연결했다고 새 메시지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기능까지 설정된 것은 아니다. Plugin 인증과 메시지 이벤트 설정은 별도 단계일 수 있다.

단계 안전한 시작 확장 후
입력 테스트 채널에서 @Cursor가 포함된 메시지만 이슈 링크와 특정 문구가 함께 들어 있는 요청
행동 읽기·분석·초안 승인 후 메시지 스레드에 답글 작성, 이슈 티켓 수정
검증 출처 링크, 자료의 최신 날짜, 찾지 못한 내용 실행 기록, 승인할 대상과 값, 실패 기록
금지 자동 발송·삭제·운영 변경 모든 메시지에 반응하는 조건, 고객의 인증 정보 사용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매일 알아서 다 해줘”라고 맡기기보다 요청을 모으고, 필요한 내용을 조사하고, 사람이 검토할 초안을 만드는 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보인다.

나중에 자동 발송이나 외부 서비스 변경까지 맡기려면 실패했을 때 어떤 기록을 남길지도 정해야 한다. 같은 작업이 다시 실행돼도 메시지가 두 번 발송되거나 데이터가 중복 등록되지 않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Slack 연동에서 놓치기 쉬운 검증

Routine을 만든 사람이 보낸 메시지에 반응했다고 해서 팀원의 메시지에도 똑같이 작동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베타 포럼에는 작성자의 메시지에는 반응했지만 다른 채널 구성원의 메시지에는 반응하지 않았다는 사례가 올라온 적이 있다. 테스트할 때는 Routine 작성자와 다른 구성원이 각각 메시지를 보내보고, 실행 기록에 두 요청이 모두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7. 사용 전에 꼭 알아둘 보안·비용·오류

비밀번호와 OTP를 채팅으로 보내지 않는다

비밀번호, Passkey, 2단계 인증 코드, CAPTCHA, 결제 확인은 채팅으로 전달하면 안 된다. 인증이 필요한 화면에서 Takeover 기능으로 직접 제어권을 넘겨받아 처리해야 한다. 비밀 정보를 안전하게 요청하는 기능이 제공되더라도 꼭 필요한 서비스에만 제한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Grok Bot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터와 지금 사용 중인 Mac·Windows PC는 서로 다른 환경이다.

Bot이 내 컴퓨터에서 파일이나 프로그램을 실행하려면 별도의 권한이 필요하며, 기본 설정에서는 실행할 때마다 허용 여부를 묻는다. 로컬 파일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 Never allowed로 막아두어도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하는 작업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Bot을 삭제해도 파일과 로그인은 남을 수 있다

Bot을 삭제하면 Bot의 프로필과 대화, 해당 Bot이 만든 Routine은 사라진다.

하지만 공유 클라우드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과 브라우저 로그인 상태까지 함께 지워지는 것은 아니다.

나중에 작업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면 바로 삭제하지 말고 먼저 Hide로 숨기는 방법을 검토해보자.

완전히 삭제하기 전에는 필요한 결과와 Routine 설정을 따로 보관하고, 더 이상 쓰지 않는 서비스에서는 로그아웃해야 한다.

원래 서비스의 계정 설정에서 연결 권한을 해제하고 임시 파일도 직접 지우는 것이 좋다.

Bot 공유 링크에도 내부 정보가 들어갈 수 있다

공개 공유 링크를 받은 사람은 Bot의 설정을 확인하고 자신의 계정에 복사할 수 있다. 내 클라우드 컴퓨터나 로그인 상태, 대화 기록까지 공유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Bot의 설명과 프롬프트 같은 설정은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내부 URL, 고객명, 업무 규칙, 비밀 정보가 들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 뒤 공유해야 한다.

 

Prompt Injection은 승인 버튼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Bot이 읽는 웹페이지, 이메일, Slack 메시지, 문서 안에는 Bot을 속이기 위한 악성 지시가 숨어 있을 수 있다.

이를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이라고 한다. NIST는 이 문제를 Agent Hijacking이라는 별도 평가 항목으로 다루고 있으며, OWASP도 주요 LLM 보안 위험으로 분류한다.

 

처음에는 Bot 전용 업무 계정과 읽기 전용 권한만 연결하는 편이 좋다.

메시지 발송, 게시, 구매, 삭제, 운영 환경 변경은 사람이 확인한 뒤 실행하도록 설정해야 한다.

중요한 결과에는 참고한 출처와 실행 기록을 남겨야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추적할 수 있다.

프롬프트의 “읽기만”은 실제 권한 분리를 대신하지 않는다

프롬프트에 “전송하지 마”라고 적는 것은 꼭 필요하지만, 이것만으로 실제 발송 권한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서비스 연결 화면에서 Bot에 부여된 권한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가능하면 테스트 전용 계정이나 필요한 권한만 가진 서비스 계정을 사용하고, 처음에는 읽기 전용으로 연결하는 편이 안전하다.

 

외부 행동의 결과·비용·규정 책임도 확인한다

SpaceXAI의 현재 소비자 이용약관에서는 웹 탐색, 코드 실행, 메시지 발송, 파일 수정, 도구 호출, 다른 서비스와의 상호작용을 에이전트 행동(Agentic Actions)으로 설명한다.

이 행동에서 발생한 결과와 비용, 법률과 서비스 약관을 지켰는지는 사용자가 검토해야 한다.

따라서 영업 메일 발송, 채용 연락, 구매, 환급, 고객 데이터 처리, 운영 환경 변경을 단순히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자동화해서는 안 된다.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전에는 대상 서비스의 약관과 개인정보, 광고, 스팸, 채용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첨부한 자료를 업무에 사용할 권한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조직 계정이라면 Cursor·SpaceXAI와 체결한 계약, 회사 내부 정책까지 함께 확인한 뒤 사람의 검토를 거치는 편이 안전하다.

Grok Bot의 실행 기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2026년 8월 26일 현재 공식 팀 문서에서는 지출과 사용량을 Dashbo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하지만 Bot이 실제로 수행한 행동을 한눈에 보는 감사 화면은 아직 준비 중이다. 중요한 업무라면 Grok Bot의 대화와 실행 기록만 믿어서는 안 된다. 참고한 출처, 조회 시각, 승인자, 변경 전후의 값, 실제로 한 일을 회사에서 승인한 저장소에 따로 남겨야 한다.

 

사용량이 불필요하게 늘어나는 다섯 가지 상황

비용 누수 왜 늘어나는가 줄이는 방법
너무 넓은 메시지 감지 조건 관련 없는 Slack 메시지까지 실행 채널·멘션·키워드·링크 조건을 함께 지정
역할이 겹치는 Bot 같은 자료를 여러 Bot이 중복 조사 단계마다 담당 Bot을 한 명만 정하고, 다음 Bot에 넘길 조건을 명시
끝이 없는 자료 조사 페이지·후보·기간을 끝없이 확장 참고할 자료 수·기간·후보 수·결과 길이에 상한을 지정
끝없는 재시도 같은 인증·사이트 오류를 반복 재시도 횟수 제한, 실패 원인 보고 후 중단
지나치게 긴 브라우저 작업 화면을 오래 탐색할수록 많은 작업 단계가 사용됨 Connector·API가 있다면 먼저 사용하고, 여러 건은 묶어서 처리

유료 플랜에는 주간 사용량이 포함된다.

기본 제공량을 모두 쓴 뒤에도 On-demand가 켜져 있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작업이 계속될 수 있다.

현재 Grok Bot만을 위한 별도 지출 한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큰 작업을 맡기기 전과 완료한 뒤에 전체 사용량과 계정의 On-demand 한도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

 

대표적인 문제 해결

증상 먼저 볼 곳 다음 행동
로그인이 끝나지 않음 브라우저의 Cursor 인증, 조직 SSO, Grok Bot을 지원하는 플랜 앱을 연 상태로 인증을 다시 하고 같은 계정인지 확인
Legacy Privacy Mode 오류 Cursor 개인·팀 계정의 데이터 설정 지원 설정으로 변경하거나 조직 관리자에게 요청
Bot이 멈춘 것처럼 보임 사이드바의 작업 상태와 Agent Computer 화면 승인 요청, 로그인, CAPTCHA, 비밀 정보 요청이 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화면으로 이동하거나 Stop now로 중단
사이트가 계속 로그인 요구 로그인 세션 만료, 2단계 인증, CAPTCHA Takeover로 직접 인증하고 로그인된 화면이 열렸는지 확인한 뒤 Bot에 제어권 반환
Plugin 연결 실패 설치 상태, 연결한 계정, 팀 관리자의 허용 정책 연결 권한이 취소됐다면 Plugin을 제거한 뒤 다시 연결하고, 팀 관리자가 차단한 상태라면 관리자에게 확인
Routine이 실행되지 않음 활성화 여부, 시간대, 담당 Bot, Plugin 인증, 남은 사용량, 실행 기록 이벤트를 받을 채널과 메시지 조건까지 확인한 뒤 안전한 자료로 Test run 실행
클라우드 컴퓨터에 연결할 수 없음 재시도와 앱 업데이트 Recover → Update Agent Computer 순서로 시도하고 Reset은 최근 작업 손실 가능성을 확인한 뒤 사용
갑자기 실행이 멈춤 남은 주간 사용량과 On-demand 한도 Usage & Billing에서 기본 제공량 소진 여부와 계정 한도 확인

 

초기 베타에서는 설정 완료와 실제 자동 실행을 따로 확인한다

출시 초기 Cursor Forum에는 Webhook 오류와 로컬 실행 연결 종료 문제가 보고됐다.

Slack Routine이 작성자의 메시지에만 반응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터를 새로 고친 뒤 외부 서비스 로그인이 풀렸다는 사례도 있었다. 일부 문제는 이미 해결됐으며 특정 계정이나 버전에서만 발생했다. 모든 사용자에게 똑같이 생기는 오류라고 볼 수는 없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실무적인 결론은 간단하다.

Routine 카드가 만들어졌다고 새 메시지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것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Test run이 한 번 성공했다고 앞으로도 계속 실행된다는 보장도 없다.

 

작성자와 다른 구성원의 메시지에 모두 반응하는지, 실행 기록이 남는지, Plugin을 다시 인증해야 하는지, 로그인 세션이 만료되지는 않았는지, 사용량이 남아 있는지를 각각 확인해야 한다.

운영 전 마지막 체크

  • 테스트 전용 계정 또는 꼭 필요한 권한만 가진 계정인가?
  • 외부 서비스에 내용을 보내거나 쓰는 작업은 승인 뒤에 실행되는가?
  • 자료가 없는 경우와 자료가 오래된 경우를 구분하는가?
  • 같은 이벤트가 다시 들어와도 메시지 발송이나 데이터 등록이 중복되지 않는가?
  • 참고한 주소·조회 시각·실행 기록이 남는가?
  • 감지할 메시지 범위와 재시도 횟수에 제한이 있는가?
  • 실행 기록과 사용량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가?
  • 작업이 끝난 뒤 불필요한 로그인·서비스 연결·임시 파일을 정리했는가?

8. 일반 챗봇·n8n·OpenClaw와 비교하면?

Grok Bot의 모든 기능이 이번에 처음 등장한 것은 아니다.

OpenClaw처럼 사용자가 직접 서버에 설치하는 AI 에이전트 실행 환경도 브라우저 조작, 기억, 메신저 연결, 예약 실행, 여러 에이전트 협업을 지원한다.

Grok Bot의 차이는 이런 기능을 직접 서버에 설치하고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데 있다. 역할별 Bot, 그룹 대화, 공유 클라우드 컴퓨터, 승인 기능, Routine을 하나의 제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묶었다.

n8n을 이미 쓰고 있다면 전부 교체할 필요는 없다

언제 시작하고 어떤 데이터를 어디로 옮길지가 분명한 작업은 n8n이나 기존 Cron이 더 예측 가능하다. 노드와 연결선을 이용해 처리 순서를 고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Grok Bot은 API 없이 화면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나, 문서 내용을 읽고 상황에 따라 다음 행동을 골라야 하는 작업에 더 잘 맞는다. 기존 자동화를 전부 바꾸기보다 n8n으로 처리하기 까다로운 구간만 Grok Bot에 맡기는 식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기준 일반 챗봇 Grok Bot OpenClaw
시작 난이도 가장 낮음 앱 설치·로그인 뒤 바로 Bot 생성 Gateway, 사용할 모델, 연결 채널, 보안 설정을 직접 구성해야 함
실제 도구 조작 제품에 따라 제한적 서비스가 관리하는 클라우드 컴퓨터와 Plugin 사용 사용자의 컴퓨터나 서버에 있는 브라우저와 도구 사용
모델 선택 서비스 안에서 선택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 모델을 직접 고를 수 없음 클라우드 모델, API 모델, 로컬 모델을 직접 구성할 수 있음
데이터·인프라 통제 서비스 정책에 따름 Cursor 계정 설정과 서비스가 관리하는 가상 컴퓨터를 사용 사용자의 컴퓨터나 서버에서 직접 운영
잘 맞는 경우 한 번의 조사·작성·아이디어 여러 SaaS를 오가는 반복 업무를 빠르게 위임 사용할 모델, 메신저 채널, 실행 서버, 에이전트 격리 환경을 직접 관리하고 싶을 때

자료를 한 번 조사하거나 문서 초안 하나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면 일반 챗봇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여러 업무 서비스에 로그인해 오가며 같은 일을 반복하고, 역할별 Bot끼리 일을 넘겨야 하지만 별도 서버를 직접 운영하고 싶지 않다면 Grok Bot이 편하다.

반대로 사용할 모델을 직접 고르거나 내 서버에서 운영해야 하고, 에이전트별로 권한과 실행 환경을 확실히 분리해야 한다면 OpenClaw 같은 대안이 더 잘 맞을 수 있다.


9. FAQ와 정리

Q1. 무료로 계속 사용할 수 있나?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은 아니다. 개인 계정에는 일회성 무료 체험이 표시될 수 있으며, 정해진 사용 크레딧을 7일 안에 사용해야 한다. 체험이 끝난 뒤에도 계속 쓰려면 Grok Bot을 지원하는 유료 플랜이 필요하다.

Q2. 개인은 어떤 플랜이 가장 저렴한가?

2026년 8월 26일 공식 가격 기준으로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유료 플랜은 월 60달러의 Cursor Pro+다. Teams Standard는 좌석당 월 40달러지만, 여러 구성원이 함께 사용하는 팀용 상품이다.

Q3. 여러 Bot을 만들면 계정도 분리되나?

아니다. Bot마다 역할과 대화 화면은 나뉘지만 같은 사용자 계정에 배정된 클라우드 컴퓨터 한 대를 함께 사용한다. 파일, 브라우저 로그인 상태, 터미널 인증 정보도 공유될 수 있다.

Q4. 노트북을 꺼도 계속 일하나?

이미 시작한 백그라운드 작업과 Routine은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계속 실행될 수 있다. 다만 승인이나 로그인이 필요하거나 CAPTCHA가 나타난 경우, 사용량이 모두 소진된 경우, 사이트에서 자동 접속을 차단한 경우에는 사용자의 확인을 기다리며 멈출 수 있다.

Q5. 어떤 모델을 사용할지 직접 고를 수 있나?

현재 공식 팀 문서 기준으로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 모델을 직접 고를 수 없다. Grok Bot이 정한 모델 구성을 사용하며, 문제가 생기면 제품이 자동으로 대체 모델을 선택한다.

Q6. 회사 계정을 바로 연결해도 될까?

처음부터 실제 회사 계정의 모든 권한을 연결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테스트 전용 계정이나 필요한 권한만 가진 서비스 계정을 만들고 읽기 전용으로 시작해보자. 조직의 개인정보 보호 설정, 허용된 MCP 목록, SSO, 데이터 처리 정책, 외부 행동 승인 규칙을 확인한 뒤 접근 범위를 넓혀야 한다.

Q7. Trial은 어떻게 취소하나?

Plan 화면에 Cancel Trial 버튼이 보이면 그곳에서 취소할 수 있다. Apple Pay나 App Store를 통해 시작해 앱 안에 취소 버튼이 없다면 Apple의 구독 관리 화면을 확인해야 한다. Trial은 무료 사용 크레딧이므로 이미 사용한 양은 취소해도 복구되지 않는다. 유료 구독의 취소와 환불에는 별도의 Cursor 환불 정책이 적용된다.

Grok Bot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완전히 새로운 AI 기술 하나가 아니다.

항상 켜져 있는 클라우드 컴퓨터, 역할별 Bot, Bot끼리 업무를 넘기는 기능, 반복 작업을 위한 Skill과 Routine, 실제 앱을 조작하는 기능을 하나의 대화형 제품에 담았다는 점이다.

 

실제 업무에 적용할 때는 Bot을 몇 개 만들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Bot이 어떤 자료까지 읽을 수 있는지, 어느 단계에서 멈춰야 하는지, 실패하면 어떤 기록을 남길지, 마지막 행동은 누가 승인할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

 

처음에는 공개 자료를 읽고 출처가 표시된 초안을 만드는 작은 작업부터 시험해보자.

그 작업이 안정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확인한 뒤 Slack 메시지 자동 감지와 Routine, 여러 Bot 사이의 업무 전달을 하나씩 추가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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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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